치핵 발생 원인
치핵은 대표적인 치질 질환으로 치질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그 원인은 다양하며 항문 혈관이 늘어지고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주요 발생 원인은 항문에 무리를 주는 생활 습관입니다.
1. 잘못된 화장실 습관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며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 대표적인 발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시간 변기에 앉아있는 습관은 항문 혈관에 피를 고이게 하고 늘어난 혈관들이 덩어리를 이루게 되어 항문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복압을 올리는 습관 및 운동
특히 변비가 있는 경우 대변을 볼 때 과도하게 힘을 주는데 이때 복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변비뿐만 아니라 복압을 올리는 과도하고 과격한 운동 또한 항문의 혈관을 늘어나게 해 항문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잦은 과음
항문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술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치핵은 항문 혈관 질환으로 술은 혈관을 확장해 항문 혈관에 많은 혈액을 공급하는 반면 빠져나가기 어려워 혈관을 늘어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실제로 치핵이 있는 사람의 경우 과한 음주를 한 다음 날 더 부풀게 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만성 변비, 만성 설사, 임신, 출산, 식이섬유 및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 습관, 장기간 앉아있거나 서 있는 직업을 가진 경우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치핵 증상
초기 증상은 변에서 피가 묻어나는 것입니다. 이때 출혈이 있으나 통증이 발생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기 쉽습니다. 출혈 외에도 대변을 본 이후 항문 밖으로 덩어리가 삐져나오는 증상이 시작됩니다. 이때 삐져나오는 덩어리가 부풀고 늘어진 항문 혈관이 뭉쳐 항문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외치핵은 늘어난 항문 혈관 덩어리가 항문 가까이 발생해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덩어리가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합니다. 내치핵은 항문 내에 발생하며 통증 없이 출혈이 발생하고 밖으로 돌출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치핵 치료 방법
치핵은 1기부터 4기로 나뉘며 진행 정도와 통증 및 출혈 등의 증상에 따라 수술하지 않는 보존적 치료 방법 또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로 구분됩니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비수술, 보존적 치료 방법부터 수술까지 다양합니다.
치핵 자연치유 방법
혈관 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삐져나오는 증상으로 배변을 할 때는 삐져나왔다가 저절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술적 치료로 가지 않도록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 좌욕
좌욕은 항문 건강을 위해 추천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며 추천되는 방법입니다.
좌욕은 항문 혈관의 혈액순환을 돕고 괄약근을 이완하는 데 도움을 주어 항문질환 치료뿐 아니라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좌욕은 대야에 40℃~45℃의 물을 받아 5분 정도 엉덩이를 담그는 것으로 케겔 운동을 하듯 항문을 조였다 폈다 하는 동작하면 더욱 좋습니다. 하루에 2~3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고 좌욕 후에 항문이 습하지 않도록 수건으로 닦아낸 뒤 잘 건조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물과 풍부한 섬유질 섭취
해당 항문질환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만성 변비, 딱딱한 변으로 인해 힘을 많이 주고 오래 앉아있는 습관입니다. 물 섭취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는 변을 부드럽게 하고 변의 양을 늘려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도와 항문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와 동시에 좌욕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치핵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치핵 약물치료
비수술 요법으로 좌욕, 식습관 개선 등의 방법 외에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 먹는 약 처방
딱딱한 변으로 인한 항문 상처, 변비 등으로 인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변 완하제, 혈류 개선제, 소염제 등을 처방받게 됩니다.
2 연고`
항문에 바르는 연고로 염증을 예방하거나 가려움을 예방하는 연고를 처방 받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연고를 처방 받을 수 있어 의사와의 면담이 필수이며 약국을 통해서 항문 가려움 예방, 치질 예방 등의 연고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