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뇨기에 좋은 음식 5가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남성의 전립선 건강은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비뇨기에 좋은 음식, 전립선에 좋은 음식을 찾게 됩니다. 전립선은 방광과 요도를 둘러 싸고 있는 호두 만한 크기의 비뇨기관으로 남성에게만 존재하는데 노화에 따라 중,장년층 남성 대부분이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비뇨기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어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거나 비뇨기에 좋은 음식, 영양제를 섭취하게 됩니다.

남성의 전립선 건강은 단지 생식 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의 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중요하기 때문에 나이와 관계없이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립선에 좋은 음식, 남성의 비뇨기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 역할

남성 생식 기관으로 중요한 전립선은 효소, 미네랄, 단백질이 포함된 전립선액을 만들어 정자에 영양을 공급합니다. 전립선액은 정자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사정된 정액이 굳는 것을 방지하는데 정액 액체 성분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산성인 여성의 질 속에서 알칼리성으로 정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립선 장애는 중년 이상의 남성들에게 흔하게 나타나지만 요즘은 젊은 층의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어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불편함을 느끼기 전, 또는 불편함이 느껴졌을 때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 질환

  • 전립선염 : 스트레스, 박테리아 감염, 만성 염증 등으로 전립선에 염증과 부종이 생기는 것으로 소변을 볼 때나 사정을 할 때 압박감과 통증이 나타납니다.
  • 양성 전립선 비대증 : 전립선 조직의 과도한 성장이나 이상 증식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며 요도를 압박해 소변이 자주 마려움,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짐, 소변이 중간에 끊김, 소변 후 잔뇨감, 소변을 참기 어려움, 요실금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50대 이상의 남성에게 주로 발생하며 전립선염도 전립선이 부어 배뇨의 불편함이 생기게 되지만 통증이 병행되며 전립선 비대증은 통증이 병행되진 않습니다.
  • 전립선 암 :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이 있는 경우 간혹 전립선 암이 발견됩니다. 전립선 조직에 발생하는 암으로 서구권에서는 남성암 발생률 1위이며 국내 남성암 3위, 국내 남성암 증가율로는 1위에 해당될 만큼 많이 발생하고 있어 50대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전립선, 비뇨기에 좋은 음식

전립선 건강과 비뇨기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전립선 건강이 걱정된다면 아래 비뇨기에 좋은 음식 위주의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십자화과 야채

십자화과 야채는 필수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줄이고 건강한 전립선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십자화과 야채 하면 어렵게 생각되지만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고 한국인 식탁에서도 많이 올라오는 청경채,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브뤼셀 콩나물 등이 해당됩니다.

비뇨기에 좋은 음식인 십자화과 야채는 특히 설포라판, 글루코라파닌과 같은 식물 화학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체내에 독소를 제거하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로콜리를 섭취 했을 때 전립선암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블로콜리를 섭취했을 때 최대 45%, 전립선암 3기, 4기의 전립선암을 예방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오메가-3는 건강한 음식, 건강한 식단 하면 빠지지 않는 성분으로 남성의 전립선과 비뇨기에 좋은 음식에도 해당됩니다 .
대표적으로 연어,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이 있으며 오메가-3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메가-3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 전립선에 염증을 예방아하고 고혈압과 체중감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원인은 심장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과 비슷한데 동물성 유제품, 포화지방이 많은 붉은 고기, 가공 식품의 섭취 등 점차 서구화 되고 있는 식습관으로 인해 국내 전립선암 발생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식단에 붉은 고기 대신 비뇨기에 좋은 음식인 연어, 고등어, 멸치와 같은 오메가-3가 풍부한 어류를 추가하거나 영양제를 통해 충분한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견과류

견과류 또한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건강한 지방이라도 많이 섭취하기보다는 당분과 나트륨, 합성 감미료 등이 함유된 가공식품을 대신하는 간식 대용으로 섭취하면 좋은 음식입니다. 아마씨에는 비타민, 미네랄, 리그난, 식이섬유,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풍부한데 특히 유방암과 전립선암 위험을 감소시키고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견과류 중에서도 호두, 브라질너트, 피칸, 아몬드 등이 남성 비뇨기에 좋은 음식 중 해당되는데 쥐를 통한 동물 실험에서 호두를 먹이지 않은 쥐 그룹은 44%, 호두를 먹인 쥐 그룹에선 18%의 전립선암 종양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항암, 항염, 항독성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셀레늄이 풍부해 항암 견과류라고 블라질 너트도 전립선, 비뇨기에 좋은 음식으로 간식을 대신 해 하루 한 주먹 정도 섭취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에 좋은 견과류도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호두와 브라질너트가 있다. 미국 텍사스 대학 보건과학센터 연구팀 연구에 의하면 호두를 먹이지 않은 쥐 그룹의 44%에서 전립선암 종양이 발견됐다. 반면 호두를 강화한 식단을 섭취한 쥐 그룹에서는 종양 발생 비율이 18%, 암 종양의 크기도 평균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콩류

전립선 건강을 높이고 전림선 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붉은 육류와 가공육 대신해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콩류는 단백질과 철분, 식이섬유, 엽산,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콩에는 암을 예방하는 식물 화합물과 여성호르몬으로 알려진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 있는데 2015년 리뷰에 따르면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남성의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2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콩류를 통한 식물성 에스트로겐 섭취는 전립선 비대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콩은 다양한 영양소 뿐만 아니라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섭취 할 수 있어 남녀노소에게 모두 좋은 음식이며 안전하게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섭취할 수 있는 전립선, 비뇨기에 좋은 음식입니다.

토마토

토마토가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변한다는 유럽 속담이 있을 만큼 토마토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전립선과 비뇨기에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여성은 유방암, 남성은 전립선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에서 50세~69세 남성 20,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매주 토마토를 10개 이상 섭취한 남성의 경우 전립선 암 발생 위험이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마토는 2002년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이며 완숙한 토마토일 수록 항염, 항암 효과가 뛰어나며 생으로 먹는 것보다 올리브유에 살짝 볶거나 구워 먹는 것이 더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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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뇨기 질환 예방법

체중 유지

특히 복부 비만과 내장지방 관리가 중요합니다. 옥스포드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허리 둘레가 33인치인 남성들에 비해 37인친 남성의 전립선암 발병률이 13% 증가했으며 전반적인 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전립선암의 주요 발병 원인으로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이 손꼽히는 만큼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보다 과일과 채소, 어류 등 전립선에 좋은 음식, 비뇨기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식단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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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도 중요하지만 일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으로 숨이 차고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여 운동을 시작하면 중간에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횟수와 시간을 천천히 늘려가며 적응 후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의 이유에 대부분 해당됩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전반적인 건강은 물론 전립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운동, 호흡, 명상 등 정서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완화 시킬 수 있는 본인만의 방법을 찾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립선 FAQ

전립선 비대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일반적으로 약물을 통한 치료가 진행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약물 치료가 어려울 경우 수술을 통한 치료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은 무슨 차이가 있나요?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을 보기 어려워지는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전립선염도 염증으로 인해 전립선이 부어 배뇨 압박이 생길 수 있지만 압통과 통증이 동반됩니다.

전립선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문진과 소변검사, 혈액검사, 전립선 초음파, 직장수지검사를 통한 전립선 촉진 검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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