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 등급 올리는 방법은 경제 활동을 하는 성인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중요한 내용입니다. 신용점수 등급을 올리는 것은 사회와의 약속을 잘 지키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신용 상품을 꾸준히 이용하고 연체하지 않으면서 오랫동안 금융기관과의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용 점수를 올리는 것은 단기적으론 어려울 수 있지만 가능하기도 합니다. 신용점수 등급을 올리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며 신용점수 등급이 떨어지는 이유는 피해야 합니다. 주택구입, 전세대출, 신용카드 발급, 신용카드 한도 등 경제 활동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용점수 등급 올리는 방법과 떨어지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신용점수 확인 방법
신용점수는 대표적으로 대출이 필요할 때 주로 확인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나이스지키미)와 KCB(올크레딧), 서울신용평가정보(사이렌24), 전국은행연합회에서 1년에 3회 무료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 나이스평가정보(나이스지키미) : https://www.credit.co.kr
- KCB(올크레딧) : https://www.allcredit.co.kr
- 서울신용평가정보(사이렌24) : https://www.siren24.com
- 전국은행연합회 : https://www.credit4u.or.kr:2443
휴대폰으로도 손쉽게 신용점수를 알아볼 수 있는데 금융 앱으로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뱅크, 뱅크샐러드, 토스 등을 통해서도 신용점수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핀테크 업체를 통한 신용점수 등급 조회는 횟수 제한 없이 조회 가능합니다.
신용점수 등급표
가장 익숙하게 잘 알려진 신용평가사는 나이스평가정보와 올크레딧입니다. 2023년 기준 각 회사별 신용점수 등급표는 아래와 같으며 같은 등급일지라 하더라도 점수가 다른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등급 | 나이스(NICE) | 올크레딧(KCB) |
1 | 900점-1000점 | 942점-1000점 |
2 | 870점-899점 | 891점-941점 |
3 | 840점-869점 | 832점-890점 |
4 | 805점-839점 | 768점-831점 |
5 | 750점-804점 | 698점-767점 |
6 | 665점-749점 | 630점-697점 |
7 | 600점-664점 | 530점-629점 |
8 | 515점-599점 | 454점-529점 |
9 | 445점-514점 | 335점-453점 |
10 | 0점-444점 | 0점-334점 |
신용점수 등급 평가 기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와 올크레딧의 평가 결과와 등급이 다른 이유는 아래 5가지 평가 기준에 따라 각 회사마다 평가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평가 점수와 등급은 다르게 나올 수 밖에 없으며 신용점수를 조회하는 기관마다 이용하는 신용평가사가 다르기 때문에 아래 5개의 평가 기준을 참고하여 신용점수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연체이력 : 연체 정보를 포함한 지금까지 받은 대출의 상환 이력
- 부채수준 : 일반 대출 채무, 보증 채무 등 현재 보유한 부채 수준
- 신용거래 기간 : 신용카드의 거래 기간 및 대출 기간 확인
- 신용거래 형태 : 1금융권, 2금융권에서의 대출 종류, 건수 및 신용카드 이용 내역
- 미납정보 : 건강보험, 통신요금, 공과금 등의 미납 및 연체 내역(NICE의 경우)
신용점수 등급 높이는 방법
적정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 사용
신용카드는 신용점수 등락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은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지만 부주의한 사용은 신용점수를 낮추게 됩니다. 또한 한도가 높다고 무조건 신용등급이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에는 자신에게 부여된 한도의 35%~35% 이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신용점수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한도를 꽉 채워 사용하는 경우 연체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한 카드로 몰아 사용하는 것보다는 1,2개의 카드로 카드 혜택에 따라 35%이내로 사용하면 신용점수 등급을 올리는데 더욱 도움이 됩니다. 35%가 어렵다면 최대 50%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카드 발급은 신용점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본인의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여 분할 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카드만 있다면?
사실 체크카드는 신용점수 등급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본인의 계좌 잔고 안에 있는 금액 내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용평가사에 사용 이력에 따른 상환 능력의 증명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신용등급제에서 신용점수제로 변경되며 월 30만원씩 체크카드를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할 경우 사용금액에 따라 40점까지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지만 연체 없는 건강한 신용카드 사용으로 받을 수 있는 신용점수와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과소비가 염려되는 경우 체크카드를 주 카드로 사용하되 통신비, 공과금, 보험료 등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만이라도 신용카드로 사용하는 것이 신용점수 등급을 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공공요금 성실 납부
매우 포괄적이지만 생활을 유지하며 납부해야 하는 모든 공과금, 세금 등을 말합니다. 통신비, 공과금, 건강보험료, 전기세, 수도세, 관리비, 국세, 지방세 등을 미납하지 않고 성실하게 납부 것도 신용점수 등급을 올리는데 가산점으로 작용합니다.
연체 없는 신용카드, 대출 거래
신용점수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연체 없이 장기간 실적을 유지 하는 것입니다. 특히 대출금의 이자나 원금을 연체 없이 상환하는 것은 신용점수 등급을 높이는데 아주 높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도 마찬가지로 결제 기일내에 성실 납부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신용등급 점수 떨어지는 이유
연체
신용 점수를 올리는데 가장 큰 가산점을 받는 것이 연체 없는 성실 납부였습니다. 같은 의미로 신용점수를 올리는데 가장 큰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연체’입니다. 연체는 신용카드, 대출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의 납부 내역, 특히 세금을 포함해 보수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십만원, 백만원, 천만원 단위의 큰 금액 뿐만 아니라 소액의 연체도 장기간으로 쌓이게 되면 신용 신뢰도를 하락시켜 신용 점수가 낮아집니다.
연체로 인해 한번 떨어진 신용점수를 올리는 데는 긴 시간이 소요되며, 이로 인해 신용점수가 낮아지거나 연체가 있는 경우 대출이 거절되거나 적은 한도, 높은 금리가 적용 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발급 거부, 한도 제한 등의 불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일 연체가 있다면 오래된 연체 먼저 상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서비스, 카드론 사용
물론 한 번의 사용으로 신용점수가 낮아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은 단기 대출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로 잘 갚는다고 하더라도 반복 사용 시 신용 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잦은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사용은 개인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로 이해되어 신용 점수 하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잦은 할부 결제
신용카드의 가장 매력적인 혜택 중 하나는 할부 결제 입니다. 특히 무이자 할부는 좀 더 쉽게 결제를 유도하는 마케팅 수단이 됩니다. 물론 할부가 신용점수를 떨어뜨리는데 아주 지대한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할부 결제 건수가 많아질 수록 빚으로 간주되는 카드 결제 금액이 증가하고 미결제 금액은 결국 부채로 간주되므로 너무 많은 할부 결제는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결제 시 할부 위주의 습관을 가진 경우라면 결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