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청력이 감소하고 양 쪽 귀 중 어느 한쪽이 더 잘 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자기 한 쪽 귀가 잘 안 들린다면 돌발성 난청 초기 증상을 모르고 지나쳤거나 돌발성 난청 초기 증상을 대수롭지 않은 문제로 여기고 치료를 받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쳐버린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이명 증상이나 귀에 물이 들어가 먹먹한 느낌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러다보니 돌발성 난청 초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인구 10만명 중 약 15%에게 발생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돌발성 난청은 연령 구분 없이 모두에게 발생 할 수 있으며 대부분 50대~60대 이상의 중장년층 이후에 주로 발생했지만 하루 종일 이어폰 사용이 많은 젊은 층의 환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초기에 발견해 치료한다면 회복 가능성이 높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심각한 경우 청력을 영구적으로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귀가 먹먹하거나 윙 하는 소리, 잘 안들리는 증상 등이 생기면 바로 병원을 찾아 의사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돌발성 난청 초기 증상과 원인, 치료법 등 돌발성 난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돌발성 난청 원인
돌발성 난청은 말 그대로 갑자기 난청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돌발성 난청이 발생하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액순환 장애, 자가면역 내이질환, 바이러스 감염, 신경학적 질환, 달팽이관 장애, 청신경 종양, 약물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이 예상되는 만큼 치료 접근 방법과 치료 후 예후가 다양해 초기에 증상을 발견해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응급 질환입니다. 돌발성 난청을 치료 할 수 있는 기간은 약 10일에서 최대 14일 이내로 경미한 돌발성 난청은 이 기간 이내에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좋지만 중증도의 돌발성 난청의 경우 약 20% 정도만 완벽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귀가 보내는 돌발성 난성 초기 증상과 다양한 신호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발성 난청 초기 증상
돌발성 난청 초기 증상은 갑자기 귀가 잘 안들리거나 귀가 꽉 찬 느낌으로 소리가 먹먹하고 멀리서 들리는 것 같은 증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귀에서 소리가 울리거나 삐 하는 소리가 들리는 이명과 함께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단순히 이명으로만 착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돌발성 난청 환자는 한 쪽 귀에 증상이 나타나며 돌발성 난청 초기 증상을 미리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먹먹함의 정도, 이명의 정도 등 증상의 상태를 주관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알아챌 만큼 청력 손상이 더 심해지거나 구토 어지럼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등 상당 기간이 지난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응급 질환으로 이 경우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쳐 영구적인 청력 손상을 입게 될 수 있으므로 돌발성 난청에 가장 중요한 건 무조건 빠른 발견과 치료입니다.
아래와 같은 돌발성 난청 초기 증상이 수 시간 지속되거나, 최대 3일 정도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대화 소리가 속삭이는 것처럼 들린다.
- 귀 속이 꽉 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한쪽 귀가 먹먹하고 소리가 이상하게 들린다.
- 전화 통화나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 양쪽 귀 소리 크기가 차이가 난다.
- 잠들기 전, 기상 직 후 소리가 차이가 난다.
- 이명, 현기증, 어지럼증, 구토 증상이 있다.
돌발성 난청 치료법
돌발성 난청은 응급 질환인 만큼 조기에 발견해 치료 했을 때 가장 좋은 예후를 볼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법은 대부분 약물치료로 진행됩니다.
고농도의 스테로이드제를 처방 받아 1주~2주 정도 복용하게 되는데 고동도의 스테로이드제는 달팽이관의 염증을 감소시켜 청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고막에 직접 주사하는 치료도 병행되며 발생 원인이 다양한 만큼 난청 치료를 위해 항바이러스제, 혈관확장제, 혈액순환제 등이 처방 될 수 있습니다.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치료 후에도 청력이 더욱 악화되거나 회복지 않아 영구적인 청력 손상이 될 수 있으며 몇 번을 반복하지만 돌발성 난청 치료의 결과는 난청 발생 후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치료 했느냐에 따라 청력 회복의 성공과 실패 여부가 좌우됩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기저 질환을 오래 앓는 경우 돌발성 난청이 생길 수 있고 처방 받는 치료 방법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중장년층,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이어폰 사용이 많은 경우에는 평소 돌발성 난청 초기 증상을 예민하게 살피고 이상이 있다면 악화되기 전에 병원에서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돌발성 난청 자연치유
돌발성 난청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환자 중 약 1/3이 정상 청력을 회복하고 1/3은 완벽하게 회복되진 않아 청력이 저하되며 나머지 1/3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돌발성 난청 자연치유가 되길 기다리며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보다 자연치유가 안될 수도 있으므로 돌발성 난청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시일내에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돌발성 난청 테스트
아래 문항에 3개 이상 해당된다면 돌발성 난청이 의심되므로 병원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TV 볼륨을 너무 크게 틀어 가족, 주변에서 불평을 들은 적이 있다.
- 전화로 통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두 사람 이상의 사람들과 대화하는데 잘 못 알아 들어 어려운 적이 있다.
- 식당, 카페, 길거리 등 시끄러운 소음이 있는 곳에서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
- 대화를 잘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행동이나 곤란한 상황이 생긴 적이 있다.
- 상대방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다시 말해 달라고 자주 요청한다.
- 목소리가 작은 사람과 대화하면 잘 들리지 않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상대방이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인 적이 있다.
- 어떠한 특정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 적이 있다.
돌발성 난청 FAQ
돌발성 난청 회복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돌발성 난청 치료는 초기에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약 4주~6주 정도 소요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약물 처방 외 다른 치료가 병행되거나 전환될 수 있어 치료 기간과 회복 기간이 더 길어 질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이 두 번 생길 수 있나요?
사람에 따라 재발률은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재발률은 0.8% ~ 40% 입니다.
난청은 어느 연령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나요?
난청은 연령대 구분 없이 전 연령대에 발생 할 수 있으며, 어린 아이보다는 중 장년, 노년층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어폰, 헤드셋 등을 오래 끼는 습관과 큰 볼륨으로 노래를 듣는 습관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의 돌발성 난청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예방법이 있나요?
평소 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고 시끄러운 곳에서는 귀마개 등을 하여 소음으로부터 귀를 보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생활, 규칙적인 운동, 혈압 관리, 당뇨 관리 등 평상시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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