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치료법 5가지

비염으로 병원을 찾는 인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5%~20%가 비염을 앓고 있다고 추정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비염 치료 방법을 찾고 비염 치료에 좋은 음식, 생활 습관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염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그 중 가장 대표적으로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인구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염의 원인 및 비염 증상, 비염 치료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염이란

비염은 코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겨 이로 인해 코막힘, 콧물, 재채기, 코 가려움, 통증 등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비염 증상은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에 의해 유발되어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불리며 가장 흔한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입니다.
비염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며 쉽게 낫지 않아 평생 지속될 수 있는 질환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비염이 있다면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평소 꾸준히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염이 생기는 이유

비염은 대부분 호흡기를 통한 알레르기에 의해 유발됩니다. 호흡기를 통해 공기 중에 있는 먼지,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알레르겐 유발 항원 등과 같은 외부 자극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자극 물질이 코 속으로 들어오면 체내 면역 시스템이 호흡기 보호를 위해 대응하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되며 이것이 비염 발생 원인이 됩니다.

비염 증상

코막힘 : 코 조직에 염증이 생겨 코가 막히고 숨쉬기가 어려워지며 코 속에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콧물 : 코막힘과 마찬가지로 코 조직에 생긴 염증으로 콧물이 나오게 됩니다. 콧물은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재채기 : 코 속 염증으로 인해 코 속이 간지럽거나 따가움을 느끼며 재채기가 발생합니다.
눈 가려움 : 비염이 있는 경우 코 뿐만 아니라 눈 주위에도 가려움이나 따가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은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이며, 비염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비염 치료를 위해선 의료기관에서의 정확한 증상의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염 종류

알레르기성 비염

대부분의 비염 환자가 앓는 비염의 종류로 알레르기성 비염은 진한 색의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비알레르기성 비염

말 그대로 알레르기가 아닌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실내 및 실외의 환경적 요인, 약물 여부, 호흡기 감염 등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비염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비염으로 세균성 비염은 콧물 색이 녹색이나 노란색을 띄며 발열, 두통과 같은 증상이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비염

일반적으로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며 이 경우 콧물, 재채기, 인후통, 귓병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혼합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알레르기성, 세균성, 바이러스성 비염의 증상이 혼합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혼합성 비염의 경우 전문가와의 진단과 치료가 더 적극적으로 필요합니다.

비염 치료 방법

약물 치료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비염 치료 방법으로 비염 증상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비강 스프레이 등의 약물을 사용하면 일상 생활에 불편을 주는 코막힘, 콧물, 재채기, 가려움 등의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항히스타민제 :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코막힘, 콧물, 가려움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스테로이드 비강 스프레이 : 코막힘이 심한 경우 주로 사용하며 코 주위 조직의 염증을 억제해 코막힘, 콧물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요법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발동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약물 치료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때 추가적인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피부 알레르기 반응 검사와 혈액 검사로 비염이 발생하는 원인을 찾아 지속적으로 해당 원인 물질에 노출 시켜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약물 치료에 비해 비교적 긴 3년~5년 정도의 지속적인 기간이 소요됩니다.

수술

약물 치료와 면역 요법으로도 비염 치료가 되지 않는 중증 비염 환자의 경우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코의 연골이 휘어져 있거나 코 안쪽 조직이나 살이 비대해 숨쉬기가 어려운 경우 비염에 더욱 취약 할 뿐만 아니라 증상이 개선되기 어려워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 합니다.

환경 개선

비염은 곰팡이, 진드기, 바이러스, 먼지 등으로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비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이러한 알레르기 원인을 최소화하고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등 깨끗한 환경 개선이 필수 입니다.

비강세척

비강세척은 보조적인 치료법으로 비염 환자가 아니더라도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이 심한 날에 해주는 것이 좋은 자가 치료법입니다.
비강세척은 코 속을 세척하는 것으로 코 속에 있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 먼지, 세균 등을 씻어내 코 속에 염증성 질환이 있어 콧물, 코막힘이 있는 경우 사용하면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단, 일반 물이 아닌 체액과 동일한 0.9% 농도의 생리식염수로 세척해야 하며 코 속이 건조한 사람은 코 속을 세척하면서 코 점막의 수분이 빼앗길 수 있으므로 코 세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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