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영양제 Best 4, 제대로 고르는 법

면역력 영양제 몇 개나 드시고 계신가요? 비타민, 미네랄, 루테인, 유산균 기타 등등 나이를 먹을 수록 건강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섭취하고 있는 영양제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많은 영양제를 다 먹어도 될까, 오히려 간에 부담이 가는 건 아닐까, 확실한 효과가 있을까, 꼭 먹어야 할까 궁금증을 가지면서도 체감되는 체력 저하와 면역력 저하로 음식만으로는 섭취하기 어려운 영양소 보충을 위해 면역력 영양제를 챙겨 먹고 있습니다.

영국에 “하루 사과 한 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 요즘처럼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감기,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도 언급 했던 것처럼 식단 관리를 아무리 잘 해도 일일 필요한 영양소를 음식 만으로 권장량만큼 섭취하기가 어려워 영양제를 섭취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많은 영양제들 중 면역력에 가장 좋은 Best 면역력 영양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면역력 영양제 Best 4

비타민 C

비타민 C는 면역력하면 떠오르는 대표 면역력 영양제입니다. 항생제를 잘 사용하지 않는 외국 의사들의 경우 감기에 걸리면 비타민C가 풍부한 귤, 오렌지, 레몬 등의 상큼한 과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비타민C를 면역력 영양제로 필수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 몸에서 스스로 생성하거나 지방처럼 음식으로 먹었을 때 우리 몸에 축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타민C는 면역 세포인 백혈구 생산을 증가시키고 기능을 향상시켜 면역 체계가 효과적으로 외부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활성 산소로부터 신체 세포를 보호해 항염, 항암 효과를 가진 면역계의 슈퍼 히어로라고 불리는 아주 중요한 면역력 영양제입니다. 면역력 증진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염 효과는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때문에 비타민C가 풍부한 신선한 채소,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 일일 권장량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일정한 농도 이상의 비타민 C는 소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성인 일일 권장량은 100mg이며 WHO에서 발표한 일일 최대 권장량은 1,000mg 입니다.
WHO의 최대 일일 권장량에 따라 일일 권장량의 100배~200배 이상을 섭취하는 메가 요법으로 면역력 영양제인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건강한 성인은 필요 이상의 비타민C는 소변을 통해 배출되어 큰 이상은 없지만 신장 기능이 약하거나 투석하는 경우, 위가 약한 경우에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영유아 : 35~45mg
  • 아동 : 50~93mg
  • 19세 이상 성인 : 100mg
  • 흡연자 : 130mg
  • 임신부, 수유뷰 : 110mg~135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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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풍부한 음식

  • 오렌지, 귤, 자몽 감귤류
  • 파인애플
  • 딸리
  • 브로콜리
  • 키위
  • 시금치
  • 파프리카

비타민 D

비타민D는 면역 세포를 활성하고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면역력 영양제로 다발성 경화증, 류마티스 관절염, 천식, 아토피 등과 같은 자가 면역 질환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통해 섭취 할 수 있는 다른 영양소와 달리 비타민D 또한 음식을 섭취 할 수는 있지만 가장 좋은 비타민D 공급원은 태양 아래 피부를 노출시켜 피부를 통해 흡수하는 것입니다. 비타민D는 약 200여가지 질병과 연관이 있을 만큼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면역력 영양제인 비타민D는 우리 몸의 천연 항생제라고 불리는 카텔리시딘(cathelicidin)을 분비해 대식세포를 활성화하고 선천적인 면역력을 강화시켜 바이러스, 세균, 감염균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비타민D는 음식을 통해서 충분한 섭취가 어렵고 도시 생활, 실내 생활을 주로 하는 현대인들의 햇빛 노출 시간도 부족하기 때문에 평소 햇빛이 있으면 30분 이상 피부를 노출하고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서 비타민D 영양제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D 일일 권장량

  • 0~12개월 : 1,000IU~1,500IU
  • 1세~9세 : 2,500IU~3,000IU
  • 9세 이상 : 4,000IU
  • 햇빛에 피부를 노출하는 야외 활동이 충분하고 비타민D 결핍이 없는 경우 : 2,000IU

비타민 D 풍부한 음식

  • 말린 표고버섯
  • 달걀 노른자
  • 생선 간
  • 붉은 생선

음식보다는 햇빛을 통한 비타민D 합성이 더 좋으며 한국 계절을 예로 들면 일조량이 가장 좋은 여름철 10시~오후 3시 정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30분 이상 상반신에 온전히 햇볕을 쬐었을 때 약 1,000IU의 비타민D가 체내에 만들어 집니다.

아연

아연은 영양학자들 사이에서 면역 체계의 문지기로 불린다고 합니다. 면역력 영양제인 아연은 모든 면역 세포가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관여하며 특히 사이토카인 생성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연이 부족할 경우 우리 몸의 면역 세포인 대식세포, T세포, B세포, NK세포 등 분열과 활성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선천적인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감염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연은 염증을 조절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활성산소,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 다양한 이유로 우리 몸은 염증과 싸우고 있는데 과도한 염증은 면역 체계에 부담을 주며 만성 염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연은 면역 기능과 함께 체내 염증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아연과 함께 섭취하면 좋은 아르기닌 효과

아연 일일 권장량

  • 영유아 : 3mg
  • 12세~14세 아동 : 8mg
  • 15세 이상 남성 : 10mg
  • 15세 이상 여성 : 8mg
  • 임신부, 수유뷰 : 10mg~12mg

아연 풍부한 음식

  • 콩 류
  • 쇠고기
  • 보리
  • 꼬막
  • 현미
  • 돼지고기

유산균

유산균은 면역력과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면역력 영양제 입니다. 장은 그저 음식물을 소화만 시키는 기관이 아니라 우리 몸의 70%에 해당하는 면역 세포가 있어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장 건강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산균은 장 속의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소화관 벽을 보호해 면역 세포들이 감염 물질들과 싸울 때 박테리아나 감염 물질들이 장 벽에 달라붙는 것을 막아 감염을 예방해 면역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장 속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있는데 인스턴트 등을 자주 섭취하는 좋지 않은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장 내 밸런스가 무너져 유해균이 많아지게 되면 체내에 독소가 쌓여 면역력이 낮아지게 되므로 평소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과 영양제를 챙겨 먹고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산균 효능과 부작용

유산균 일일 권장량

  • 100,000,000~10,000,000,000 CFU (1억~1백억)
  • 유산균 영양제를 선택할 때에는 유산균주수만 보는 거는 것이 아니라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보장균수를 확인하고 생각날 때 가끔씩 고용량을 섭취하는 것보다 저용량이라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 풍부한 음식

  • 요거트
  • 케피어
  • 된장, 김치 등 발효음식
  • 절인 양배추

면역력 영양제 FAQ

면역력이 낮아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지는 이유는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대체로 인스턴트 식품, 가공식품,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 섭취,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이 원인으로 식습관,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는 무엇인가요?

비타민C, 비타민D, 아연, 유산균 등이 대표적이며 이 외 비타민B군, 셀레늄, 강황, 철분, 엽산, 프로폴리스, 오메가3 등이 있습니다. 영양제를 먹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건 평소 식습관과 생활습관 관리이며 한번 섭취를 시작하면 3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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