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 효과 4가지와 주의사항, 맨발걷기 좋은 곳 추천

맨발걷기 효과가 생로병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지며 다시 한번 맨발걷기 열풍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발은 신체 모든 부위와 연결되어 있어 맨발걷기 효과로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혈압 건강, 혈관 건강, 스트레스 완화, 체력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신발을 신고 걷는 것보다 맨발로 걷는 것이 발바닥을 지압하여 자극해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맨발걷기 효과가 알려지며 각 지자체에서 맨발걷기 좋은 곳을 만들며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맨발걷기 효과와 주의사항, 맨발걷기 좋은 곳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맨발걷기

발은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립니다.
손, 귀 보다 가장 많은 반사구가 있어 우리 몸 신체의 거의 모든 부위와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발이 편한 운동화를 신고 걷는 것보다 맨발로 걸었을 때 운동효과가 2배 높다고 합니다.
맨발걷기 효과가 높은 이유는 한쪽 발에 26개의 뼈와 33개의 관절, 그리고 100개 이상의 인대와 근육이 이어져 있어 맨발로 걸었을 때 발바닥과 아치가 자극되며 우리 몸을 지탱하는 발의 뼈, 인대, 근육 등이 골고루 강화되고 신경, 뇌의 평형 감각에도 작용해 전신에 다양한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맨발걷기 효과

다이어트 효과

맨발걷기 효과 첫번째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비만 인구의 가장 큰 걱정인 다이어트 입니다.
신발을 신고 걷는 것보다 맨발로 걸었을 때 더 높은 체중 감량이 이루어 집니다. 실제로 경북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 맨발로 걷게 한 그룹과 운동화를 신고 걷게 한 그룹 중 맨발걷기를 한 그룹의 복부둘레가 평균 4cm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맨발로 걷게 되면 발바닥에 분포한 신경말단, 반사구 등이 자극되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신진대사가 빨라져 운동화를 신었을 때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해 운동효과가 높아지며 다이어트에 더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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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 불면증, 우울증 등의 완화 또한 맨발걷기 효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맨발 걷기는 도심의 시멘트 바닥이 아닌 나무와 흙이 있는 숲길, 작은 자갈길, 모래길, 황토길 등에서 이루어집니다. 이때 감각 기관도 함께 자극 받게 되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 흙냄새, 따뜻한 햇볕, 촉촉한 이슬을 머금은 대지를 밟는 느낌 등 맨발걷기는 오감을 자극하며 근육을 이완시키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촉진되어 스트레스, 불면증, 우울증 등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어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습니다.

활성산소 제거

현대 질병의 90% 이상을 자치하는 요인으로 활성산소가 손꼽힙니다.
활성산소는 태어나서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우리 몸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물질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C, 코큐텐과 같은 항산화 영양제를 챙겨 먹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활성산서 제거는 우리 몸의 건강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세포를 공격해 제 기능을 못하게 하면서 동맥경화, 암, 뇌졸증, 아토피 등의 질병을 발생시키고 피부 노화 등 우리 몸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맨발걷기 효과를 검색하면 ‘접지’ 라는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쉽게 풀어보면 우리 몸을 땅에 연결한다는 뜻으로 우리 몸엔 양전하가 흐르며 땅에는 음전하가 흐르는데 맨발로 땅을 밝게 되면 우리 몸의 양전하가 땅의 음전하로 인해 중화되어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효과를 말하며 활성산소 제거로 인해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입니다.

심폐 건강 증진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걷기는 유산소 운동의 기본으로 호흡기계에 자극을 주어 심폐 기능을 강화시키며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맨발 걷기는 신발을 신었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하고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 하는데, 일반적으로 보행 하듯 천천히 걷는 것 뿐만 아니라 까치발 걷기, 두꺼비 걷기, 발가락 들고 걷기, 뒤로 걷기 등 다양한 운동법이 있어 운동 강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심장 건강 증진은 혈액 순환과도 연관되는데 우리 몸의 혈관은 약10km에 달하며 발은 그 중에서도 심장과 가장 멀리 있는 부위입니다.
활성산소, 스트레스, 비만 등 다양한 이유로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손끝과 발끝부터 차가워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맨발 걷기는 발바닥 아치, 발가락, 발뒷꿈치 등 발바닥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혈관을 자극하고 혈액을 펌핑시켜 혈행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맨발걷기 시간

맨발걷기 효과를 보기 위한 운동 방법에는 각 전문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도 맨발걷기 시간이나 주 운동 횟수가 달라지게 되는데 처음 맨발로 걷게 되면 오히려 발에 상처가 생길까 근육이 긴장하게 되고 감각기관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초보의 경우 빠른 피로감과 다리, 허리 등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적응이 되면서 운동 시간과 횟수를 늘려가면 다이어트, 심폐 건강, 정신 건강, 활성산소 제거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추천하는 운동 횟수는 주 1회 30분 이상 맨발로 걷는 것을 시작 하여, 주 3-4회로 1시간 30분(만보 정도)를 걷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외의 맨발걷기 효과 및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아래 맨발걷기의 기적이란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맨발걷기의 기적 바로가기

맨발걷기 주의사항

당뇨병

당뇨병은 당뇨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욱 위험한 질병으로 맨발로 걸었을 때 발에 상처가 나거나 물집 증이 생기면 궤양으로 번지는 등의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맨발걷기 후에는 발에 상처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맨발 걷기를 할 때에는 임의로 장소를 선택하는 것보다 상처 날 위험이 낮은 부드럽고 안전함이 확인된 곳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 등 관절질환

맨발걷기로 족저근막염이나 관절염 등의 질환이 좋아졌다는 후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의 처방하에 족저근막염, 관절질환 등을 치료하고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진행해야 합니다. 맨발걷기 효과가 다양하긴 하지만 신발이 주는 쿠션 역할이 없어져 관절, 임대, 힘줄 등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노화에 따라 발바닥 지방층이 얇아지기 때문에 고령층 또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가능 여부, 장소, 시간 등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상풍 위험

맨발걷기 효과를 보기 위해는 시멘트, 아스팔트 길이 아닌 부드러운 흙, 돌맹이, 풀 등으로 조성된 숲길, 공원길을 걷는 것이 좋습니다.
맨발걷기 길, 맨발걷기 체험장 등 안전한 장소에서 걸어야 하는 이유는 관리되지 않는 길에서 유리조각, 못, 파편 등으로 인해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맨발 걷기를 할 때에는 파상풍 주사를 맞는 것도 추천되고는 합니다.

맨발걷기 좋은 곳

황톳길

황톳길, 황토흙길은 맨발걷기 효과를 보기 위해 처음으로 접하면 가장 좋은 곳입니다.
부드러운 황토흙은 유익한 박테리아가 많아 살균작용, 해독작용, 항암효과, 중금속 배출 등의 효과가 있어 맨발걷기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으며 잘 조성된 황톳길은 상처가 날 위험이 적습니다.
현재 많은 지자체에서 맨발걷기 황톳길을 더 많이 조성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숲길

숲길은 숲길은 흙과 자갈, 풀, 나무 뿌리 등을 밟을 수 있어 지압 효과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길입니다.
산과 숲에 있는 울창한 나무에서 피톤치와 함께 맑은 공기, 새소리 등을 들을 수 있어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며 나무들로 인해 그늘막이 형성되어 한 여름에도 힘들지 않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으며 숲길과 산속 공원에 맨발걷기 길이 많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백사장

접지 효과가 가장 높은 곳 중 한 곳이 백사장이라고 합니다. 땅은 음이온을 가지고 있는데 백사장은 전기적 교류가 왕성해 활성산소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흙은 밟는 것과는 또 다른 감촉으로 맨발 걷기를 할 수 있으며 파도 소리와 탁트인 수평선은 숲길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맨발걷기에 좋은 곳은 아무래도 지자체에서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각 지역마다 유명한 포인트가 있으며 맨발걷기 카페 모임 등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 해 볼 수 있습니다.

▶ 한국관광공사 맨발걷기 추천 길

▶ 맨발걷기 카페 모임

맨발걷기 FAQ

어린 아이가 해도 되나요?

발에는 수 많은 반사구가 있어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립니다.
맨발 걷기는 두뇌 발달과 심신 안정, 집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며 지압으로 인해 성장기 아이의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도움을 주어 어린 아이에게도 추천합니다.

어떤 땅이나 다 괜찮나?

맨발걷기 효과를 보기 위해 가장 안전한 땅은 잘 조성되고 관리되는 곳이 좋지만,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아스팔트, 시멘트는 땅이 아니라 화학물질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황톳길, 숲길이 아니라도 일반 맨땅에서 걷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백사장의 모레는 접지 효과가 뛰어나지만 놀이터의 모래는 그렇지 않으므로 이용을 자제 하는 것이 좋으며 근처에 학교가 있다면 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맨발걷기 운동 전 주의사항이 있나요?

맨발걷기도 유산소 운동 중 하나이므로 맨발걷기 전 발목을 비롯한 전신의 관절과 근육을 충분히 스트레칭 한 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몸의 체중을 오롯이 지탱하고 있는 부위가 바로 발이며, 가장 피로를 많이 느끼는 부위가 발이기도 합니다.
피곤할 때 발지압기나 발마사지기를 사용하고 나면 머리와 눈이 맑아지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많으실 겁니다. 너무 오래 서 있는 직업이거나 너무 오래 앉아 있는 직업 모두 발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이번에 알아본 맨발걷기 효과를 기억하고 전신 건강을 위해 주 1회 이상 맨발걷기를 실천을 추천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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