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대처법

꽃 피는 봄이 반갑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인데요.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꽃가루를 피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때문에 이 시기에 꽃가루 알레르기 대처법,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에 대해서 찾아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그 중 한 사람으로 꽃가루 알레르기 대처법과 일반적인 증상 등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이번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도 알려진 꽃가루 알레르기는 나무, 풀, 잡초 등 기타 식물의 꽃가루에 대해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인간은 자연에서 다양한 식물을 접하기 때문에 꽃가루 알레르기는 전세계적으로 매우 흔한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 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인구 15~20%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고 그 중 집먼지 진드기 후로 가장 많은 알레르기 유발 원인이 꽃가루 알레르기라고 합니다. 알레르기는 꽃가루 수치가 높은 지역, 꽃가루를 많이 방출하는 특정 식물과 특정 시기 등에 따라 더 많이 발생되어 꽃피는 4월과 5월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가 많아지고 알레르기 대처법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대처의 중요성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해본 사람은 얼마나 괴로운지에 대해 공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코막힘, 콧물, 눈 간지러움, 눈물, 재채기, 기침 등 생활에 불편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알레르기가 심한 경우 호흡 곤란까지 유발 할 수 있어 삶의 질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쳐 학교나 직장 생활, 야외 활동 등에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귀나 부비동의 감염, 천식이 있는 경우 증상 악화와 같은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어 꽃가루 알레르기를 관리하고 알레르기 대처 방법을 알아 증상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원인

꽃가루 종류

모두 알다시피 꽃가루 알레르기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로 인해 발생합니다. 꽃을 피우는 식물은 매우 많으며 지리적 위치에 따라 각 나라별 유발 종류도 다르기 때문에 종류와 종자 등을 모두 알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일반적인 꽃가루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나무 : 자작나무, 단풍나무, 개암나무, 참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
풀 : 강아지풀, 갈대, 억새, 잔디, 민들레, 돼지풀, 쑥, 질경이, 쐐기풀, 유채 등

우리나라에서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물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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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에 대한 우리 몸의 면역 반응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공기 중의 꽃가루를 기도를 통해 흡입하게 되면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꽃가루를 유해한 물질로 인식해 혈액에 있는 면역글로불린 E(lgE)라는 항체를 생성합니다. 면역글루불린 항체는 호흡기 및 다양한 조직에 있는 세포에 부착되어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히스타민과 같은 물질의 방출을 유발해 다양한 기관에서 면역 반응으로 재채기, 콧물, 눈물, 간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대표 증상

코막힘

코막힘과 부비동에 압박이 가해지는 부비강압은 꽃가루 알레르기의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꽃가루는 호흡을 통해 체내로 유입되기 때문에 코 안의 비강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켜 코막힘과 부비강 압박을 유발해 코로 숨 쉬는 것이 힘들어 집니다.

콧물, 재채기

마찬가지로 코를 통해 들어온 꽃가루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면역 반응의 하나로 비강에 과도한 점액이 생성되어 콧물이 많아지고 이어 꽃가루 등 비강을 자극하는 자극 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재채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눈 간지러움, 결막염

꽃가루가 눈에 닿으면 가려움과 눈물을 유발하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데 눈 안쪽 점막에 염증이 발생해 눈의 붓기, 가려움, 눈물 등과 함께 충혈될 수 있으며 알레르기로 인한 결막염의 증상입니다.

코막힘과 부비강압, 콧물과 재채기, 눈의 가려움과 눈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과 같은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은 개인에 따라 경미하게 나타나거나 중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미한 경우라면 괜찮지만 알레르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레르기 대처법을 알아두고 전문가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대처법

100% 완벽하게 꽃가루 알레르기로부터 막아주는 대처법은 현실적으로는 아직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할 수 있는 아래와 같은 개인적인 조치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꽃가루 노출 최소화

꽃가루 알레르기 대처 방법으로 가장 효과적인 건 당연하게도 원인이 되는 꽃가루로부터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입니다. 뻔한 방법이지만 실내와 실외 활동 시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꽃가루로부터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 머물기 : 꽃가루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꽃가루 경보가 있는 날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꽃이 피는 시기에는 실외 활동 시에도 카페 등 실내에서 머무는 일정으로 조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 청정기 : 꽃가루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함께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실외 활동 후 실내로 들어오거나 출입문이나 창문의 여닫이 등으로 꽃가루나 실내로도 유입되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HEPA 필터 등 공기 질을 높이는 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팔, 마스크 착용 : 꽃가루가 직접적으로 몸에 닿지 않도록 긴팔이나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KF 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 치료제 사용

꽃가루 알레르기 대체 방법으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하거나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 면역 과정에서 방출되는 히스타민 효과를 차단하는 항히스타민제 복용은 재채기, 콧물, 가려움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의약품으로도 구입 할 수 있으며, 세티리진, 펙소페나딘, 로라타딘 등이 있습니다.
비강 스프레이 : 비강에 직접적으로 스테로이드 또는 히스타민 성분을 뿌리는 방법으로 비강에 수분을 보충하거나 염증을 완화 점막의 붓기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 치료 : 면역 치료는 꽃가루와 같은 알레르기 원인 물질 극소량을 신체에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반복적으로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노출되도록 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역 5년 이상의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며 극소량에서 시작해 점차 양을 늘려가며 면역 체계가 원인 물질에 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알레르기 대처 방법 중 1차 적인 치료나 직접적인 치료는 약물을 이용하거나 면역 치료를 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꽃가루로부터 노출을 최소화하고 공기 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생활 습관 또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알레르기 대처 방법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