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우리 몸에 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골밀도가 서서히 떨어져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는 스스로 환자임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골다공증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 증상 및 예방법
골다공증이란?
말그대로 뼈 안에 구멍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뼈는 살아있는 조직으로 성인 90%의 골량은 사춘기때 만들어지고 30전 후가 되면 생성되는 것보다 손실 되는 양이 많아져 골밀도가 서서히 낮아지게 됩니다.
이로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 넘어지거나 심한 경우 재채기로도 골절로 이어질 수 있으며 합병증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은 여성 질병?
흔히 노년의 여성에게 나타나는 질병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여성호르몬은 뼈의 단단한 강도를 유지시키는 역할로 뼈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때문에 폐경이후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게되어 골밀도의 소실 속도가 매우 빨라지게 됩니다.
폐경 이후 연간 여성의 골절 발생 위험률은 심혈관 질환과 유방암 발생 위험률보다 높다고 합니다.
때문에 폐경이 진행되는 50세 이상의 여성이 가장 위험합니다. 50세 이상의 여성 2명 중 1명이 환자라고 합니다.
여성은 폐경으로 인해 급격히 나빠지는 뼈 건강을 미리 인지하고 예방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성의 경우 뼈 건강을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골절 후에 병원에서 발견하는 등 치료율이 낮아 남성 환자율이 증가하고 사망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증상
골밀도 손실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찾기는 매우 어렵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의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키가 줄어들었다.
- 등과 허리에 둔통이 있고 잦은 피로감이 있다.
- 뼈와 관절 부위에 통증이 있다.
- 작은 충격에도 심한 통증이 있거나 골절이 발생한다.
- 손톱이 약해져 깨지거나 찢어진다.
- 턱뼈가 약해져 잇몸에 이상이 있다.
예방법
이미 골밀도가 손상되었기 때문에 치료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골밀도 손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 골밀도 정기검진
- 매일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D 섭취
- 금연
- 금주
- 과도한 카페인 섭취
- 적정 체중 유지
- 규칙적인 근력운동
-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 필요
골다공증으로 인해 고관절 골절이 된 환자의 경우 5명 중 1명이 1년 이내에 사망할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지만, 골절은 미리 예방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습관을 들어야 하겠습니다.